특허 및 발명김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성식품(대표 김순자)가 6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 '광복 60주년 김치 특별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자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이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데, 태극 모양의 '태극김치'를 비롯 '삼색김치' '연꽃김치' '구절판김치' 등을 선보이고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특별히 이날 미니롤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등 특허김치를 비롯, 파김치, 오이소박이, 특선포기김치 등을 포장하지 않은 벌크 형태로 즉석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허김치는 모두 100g당 1500이며, 100g당 파김치는 1200원, 오이소박이는 1000원, 특선 포기김치는 600원에 각각 판매돼, 평소 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 행사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특허 및 퓨전 김치의 소개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앞장서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