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에서 매월 25일을 ‘生백세주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독일사람 생맥주, 한국사람 生백세주”라는 독특한 문구아래 매월 진행될 ‘生백세주 데이’는 남자 9,000원, 여자 6,000원에 生백세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행사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중 함께 온 일행의 나이를 더해 100세가 되면 더덕을 비롯해 브로콜리, 오이, 당근 등 야채와 오징어로 구성된 ‘웰빙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백세주를 넣어 삶아낸 ‘건강보쌈’을 비롯해 ‘오리훈제구이’, ‘한방부추족발’ 등 다양한 건강식 안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회사 홍보실 한사홍 이사는 “생맥주와 같이 신선한 맛이 살아있는 生백세주는 일반 백세주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매달 한 번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백세주를 사랑해주는 고객에게 보답도 하고 전통주를 즐기는 저변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生백세주는 백세주 제조과정에서 실시하는 두 번의 열처리를 한 번만 실시해 신선한 맛이 살아 있고 술을 빚을 때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 약주로 백세주마을에서만 판매한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