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10개국 53개 팀이 참가하여 단체, 개인, 학생요리경연 및 조각경연, 한국전통요리전시경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라는 취지에 따라 작년에 된 전통요리전시경영에는 삼신상에서부터 백일상, 돌상, 관례, 혼례,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황해·평안·함경도 등 각 시도의 특색을 나타내는 향토음식 등으로 나뉘어 약 90여명의 경연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시연, 임금님 수라상을 올리는 궁중음식 시연 등의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울러 조리 관련 세미나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조리인의 업적을 치하하고 조리인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조리인의 날’ 행사도 이뤄진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