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0는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2025 충청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6개(최우수축제2개, 우수축제 2개, 유명축제 2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우리 도 유일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컨텐츠화한 괴산김장축제가 선정됐고, 우수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가 뽑혔으며, 유망축제에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의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최우수축제에 각2천5백만원, 우수축제에 각1천5백만원, 유망축제에 각 1천만원의 도비(총 1억원)가 지원되며, 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화 하고 도의 여러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일체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해주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역축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