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수험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곤 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건강 관리를 위해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이 있으며 그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KGC인삼공사는 고등학생을 위한 정관장 홍삼 제품인 ‘아이패스 에이치(H)’의 매출이 수능을 앞두고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다. 수능이 약 100일 남은 8월의 ‘아이패스 에이치(H)’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바쁜 학업 생활 속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제품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패스 수능 응원 피켓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정관장 아이패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피켓 디자인을 선택한 뒤 문구를 넣고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스 수능 응원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수험생을 응원하는 친구·선후배 및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청소년 10명 중 4명은 근로나 학업 등으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외식 장소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또한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을 이용하는 비중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80.3%는 가구 단위가 아닌 개인적으로 음식점에 등에서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51.9%는 외식을 하는 이유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를 꼽았다. 뒤이어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36.9%)’, ‘특별한 날 이어서(7.4%)’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외식을 하는 비중은 매년 감소해 2016년 66%에서 2018년 51.9%로 14.1%p 떨어졌다. 반면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는 매년 증가해 같은 기간 27.3%에서 36.9%로 9.6%p 증가했다.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외식 장소는 '편의점'이었다. 청소년의 37.8%가 개인적인 외식을 하는 장소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당(33.1%)’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