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발효식품'이다. 발효식품의 대표주자인 김치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 예방을 돕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요리연구가 양향자와 ‘이 여자’ 임수정 가수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음식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임수정 가수 : 안녕하세요. “이 여잔 이 나이에 오늘도 화장을 해요~”를 부른 가수 임수정입니다. 우리 농산물 전통 식품을 먹읍시다. 양향자 요리연구가 : 안녕하세요. 요리연구 선두주자 양향자입니다. 임수정 가수 : 많은 방송에서 식품관련 연구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음식을 소개하셨자나요. 그 중에서 특별히 추천해주실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양향자 요리연구가 : 많이 있죠. 우선 밥 소물리에, 김치 소믈리에, 막걸리 소믈리에, 젓갈 소믈리에 등 여러 가지 요리들을 연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기원전 1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에 의해 재배된 오랜 역사를 지낸 꽃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러시아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기 전까지 주목받지 못한 작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름용, 사료용, 식용 및 관상용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상업적으로 재배 중인 중요한 작물로 자리잡았다. 한반도에 꾳을 피운지 100년 남짓 밖에 안됐지만 번식력이 강해 국내 이곳 저곳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할 만큼 많이 볼 수 있다. 인천 강화군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8월 만개를 시작한 노란 물결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교동에 조성된 만 여평 해바라기 공원에서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해바라기의 기원 및 효능 등에 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인천시 강화군 평화의 섬 교동도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공원에서 신득상 광화군 의회 의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해바라기 공원에대해서 한말씀 해주세요 농식품부와 aT가 선정한 2019 여름의 꽃 ‘해바라기’ 중앙아메리카 원산의 일년초로 기워전 1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에 의해 재배된 오래된 역사를 지닌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법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암과 치매 등 난치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기본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의학과 유기농업이 만나 국민건강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가 있다. 바로 '메디올가(Medical organic) 포럼' 이다. 지난달 19일 메디올가 포럼에 함께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메디올가 포럼 창립자인 이시형 박사를 만나 메디올가 포럼의 목표 및 계획, 국내 유기농업을 이끌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편집자주> ◇ 이시형 박사와 유기농부들이 뭉쳤다 '메디올가'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장안농장에서 '매디올가 포럼' 창립기념 및 이시형 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시형 박사의 문인화 100점 전시와 더불어 이 박사의 국민 건강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황재연 농부가 직접 양봉 농사를 해서 만든 유기농 벌꿀 등 백세시대에 맞는 안전한 먹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공개한 성조숙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2014년 7만2246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8년 10만2886명으로 2014년 대비 42.41%나 증가했다. 2019년에는 상반기에만 7만4999명이 성조숙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의 경우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남아가 1만1099명, 여아는 9만1787명으로 여자 환자가 8.27배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아의 경우 10세 미만이 4324명, 10세 이상은 7385명으로 10세 이상 환자가 더 많았지만 여아의 경우 10세 미만은 6만9550명, 10세 이상은 3만2291명으로 10세 미만 환자가 월등이 더 많았다. 성조숙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져 이차성징이 빠르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의 영향요인으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최도자 의원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최근 국내로 유통되는 수입식품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해외 식품을 구매하는 해외직구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해외식품은 166개국으로부터 약 274억달러, 1855만톤이 수입됐다. 한화로는 약 30조2000억원 규모다. 금액은 전년대비 9.7%p(’17년 249억달러), 중량은 1.4%p(’17년 1829만톤)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해외 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확대하고 위해우려 식품의 수입신고 보류, 위해정보 등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토록 하는 검사명령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과 이임식 과장을 통해 해외 식의약 위해정보 수집 업무 성과와 추진 계획을 4회에 걸쳐 백서 형식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정보수집 지역(국내 및 해외) 별로 비교해 보면 2014년 국내정보 발생건수 5,326건에 비해 2015년은 4,857건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이는 2014년에 백수오사건이 발생한 것과 달리 2015년 이후는 식품·의료제품 안전 사건·사고 발생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2014년의 해외 정보 발생 건수가
백세건강시대의 건강법,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면 바로 떠오르게 하기는 쉽지않다. 먼저 생간 난다면 무엇을 먹을까? 일 것이다. 몸에 좋은 어떤 음식이나 약을 먹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어떤 음식이 건강하게 하고 힘을 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다. 흔히 말하는 보양식 등을 찾아 볼 것이다. 백세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다. 요즘은 이름이 바뀐 것이다. 성인병을 말한다.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이 대표적이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오래 생할을 하다보면 병이 생긴 것이다.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술, 고기, 기름기, 튀긴음식, 단음식, 짠음식, 인스턴트음식. 가공식품, 트렌스지방 등을 많이 먹는다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심장병, 뇌혈관질환 등의 생활습관병이 생긴다. 잘못된 생활도 문제다. 과로,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이 있는 상태에서 생활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결정적으로 병을 악화하게 하며 생활습관병이 오게된다.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흡연, 환경오염, 대기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천안방역센터’)는 지난 5일 정부혁신관리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효율 가축방역업무 추진을 위하여 중앙·지자체 방역 및 검역담당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전문가를 초청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방역센터 주관으로 검역본부 및 시․도 가축방역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정보 공유 및 가축 질병 방역관리 업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충남·세종지역 방역·검역 부서 및 지자체 방역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최대 양돈채널인 “돼지와사람” 이득흔 대표의 “ASF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을 비롯한 중국 등 주변국의 ASF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국 유사사례를 통해 국내 ASF 유입 가능성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안업무 처리에 바빴던 담당자들이 ASF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고 ASF 유입방지 및 예방을 위해 중앙·지자체, 방역·검역 분야별 공동대응과 가축질병관리 업무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천안방역센터 관계자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