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늘면서 반려견의 배변패드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수는 602만가구로, 이 가구가 하루 2장씩만 배변패드를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42억장이 버려지게 되는 셈이다. 특히 반려동물용 배변패드 대부분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구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애견 패드를 생산하는 국제탑헬스케어(회장 전영철)를 찾아 기존의 반려동물용 배변패드의 차이점과 친환경 재생 공정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국제탑헬스케어(회장 전영철)는 1994년 설립한 재활용품 전문 업체로 PE, PP 등 폐합성수지를 융용해 재활용 헬렛을 생산하고, 폐종이, 분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로 재활용 펄프를 재생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위생용 흡수물품 해리용 조성물, SAM과 펄프가 포함돼 수분흡수능력이 향상된 다목적 시트 및 이의 제조방법 등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성인, 유아용 기저귀에서 출발한 국제탑헬스케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펫푸드는 고급화.자연식이 트렌드 입니다. 사람이 먹는 식품 수준의 휴먼그레이드 사료가 대표적이죠. 그럼 간식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우리 댕댕이에게 아무 간식이나 먹을 순 없죠. 푸드투데이는 한국펫영양협회 이유라 대표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먹는 즐거움뿐 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수제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총 6회에 걸쳐 마련했습니다. 여섯번째 시간은 강아지용 야식메뉴 치킨 세트입니다. 오늘 만든 메뉴도 국물이나 곡물 가루를 넣지 않고 노그레인으로 만듭니다. 칼로리를 생각해서 닭가슴살 100%로 만듭니다. 노그레인 푸드이므로 닭가슴살을 구울시 수분이 나오는데 당연한 현상입니다. 치킨을 먹을때 빠질 수 없는게 치킨무죠. 유당이 제거된 우유와 한천가루, 우뭇가사리를 이용해서 치킨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강아지 치킨 세트의 칼로리는 100g 당 136kcal 정도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사 대용이 아닌 간식으로서의 급여량은 3kg 이하인 아이들은 약 40g 정도, 5~7kg 아이들은 약 67g, 14~16kg 아이들은 약 133g 이상, 25kg 이상 아이들은 전부 급여하면 됩니다. 치킨세트 : 100g 당 칼로리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펫푸드는 고급화.자연식이 트렌드 입니다. 사람이 먹는 식품 수준의 휴먼그레이드 사료가 대표적이죠. 그럼 간식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우리 댕댕이에게 아무 간식이나 먹을 순 없죠. 푸드투데이는 한국펫영양협회 이유라 대표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먹는 즐거움뿐 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수제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총 6회에 걸쳐 마련했습니다. 다섯번째 시간은 이벤트식으로 식사대용이 가능한 '오므라이스' 입니다. 오늘 만들 오므라이스는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노그레인 한식입니다. 갈은 오리고기와 브로콜리, 당근이 들어 갑니다. 칼슘과 미네랄 공급을 위해 톳가루를 이용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이벤트식으로 일주일에 한끼 정도 식사대용으로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장기간 급여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므라이스 : 약128 kcal (100g 당 칼로리) <한끼 식사대용 권장급여량> 3kg이하: 약 130g 5-7kg: 약 155g 14kg이상: 전부급여가능 오므라이스 만들기 주요 조리도구 : 팬 <재료> 1. 갈은 오리안심 90g 2. 당근 5g
[푸드투데이 = 홍상욱 기자] 유통업계가 펫팸족 잡기에 분주합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을 말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편의점 매장 한 켠 반려동물 상품 매대는 이제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사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질병체크, 보험 가입까지 가능합니다. GS 편의점은 최근 현대해상과 함께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단독 출시했습니다. 가입절차도 간편합니다. 전국 GS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받은 메세지 내의 URL에 접속해 고객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GS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질병 체외 검사 키트 '어헤드'를 독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헤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인증을 마친 동물용 의료기기로 반려동물의 소변을 통해 간단하게 10가지 이상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체외 검사 키트입니다. GS25는 앞으로 반려동물 건강 사각지대 상권을 중심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 점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U는 전국 3000여 곳의 매장에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켓컬리가 식품 외 기타 카테고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고품질의 식재료를 새벽배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마켓컬리는 론칭 이후 리빙 및 유아동, 반려동물 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상품 구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러한 비식품 카테고리 확장은 마켓컬리의 엄격한 입점 기준을 적용하고, 축적된 큐레이션 노하우로 상품을 선별해 식품에 못지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비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49% 신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20%에 달한다. 마켓컬리에서 논스톱 통합 장보기가 가능해지며 최근 부쩍 주문량이 늘어난 리빙헬스 상품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휴지, 생리대, 세제 등 생필품은 약 208%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는 컬리에서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파세오] 3겹 화장지 1+1 기획상품’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유아동 카테고리의 매출 또한 지난해 대비 약 94% 증가했다. 주요 타깃층인 자녀가 있는주부들의 필요에 맞춰 상품 구색이 대폭 늘어나 지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등록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반려견들이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동물등록제 시행 후 2019년 8월말까지 총 180만2525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등록제는 2008~2012년까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됐고 2013년 이후 전국적으로 의무화 됐으며 올해 7~8월 자진신고기간을 거쳐 9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의무화가 시작된 2013년에 47만9147마리로 급격히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했으며 이후 연 평균 12만5000여 마리만이 등록됐고 본격적인 점검과 과태료 부과를 앞두고 진행된 자진신고기간(2019년 7~8월) 두 달 간 40만6134마리가 등록됐다. 손 의원은 "2013년부터 등록제가 의무화 됐지만 실효성 부족으로 전혀 제도의 효과가 없었다"면서, "그 동안 반려동물 등록 미등록으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는 2017년 기준 190건으로 모두 1차 적발 '경고' 처분에서 그쳤고 지자체 전담 인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기견 보호센터마다 반려동물들이 넘쳐나고 연 평균 7만 여 마리의 동물들이 버려지는 등 바야흐로 반려동물 수난시대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간(2014년~2019년 8월) 총 41만5514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고 그 중 25%에 달하는 10만3416마리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가 9만6691마리로 가장 많았고 경남 4만2209마리, 서울 3만2652마리, 경북 2만5719마리, 제주 2만2809마리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제주도가 2만2809마리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유기됐고 경기 평택시 9365마리, 전북 전주 6968마리, 충북 청주 6590마리, 경기 수원 6519마리가 뒤를 이었다. 유기동물 안락사는 광역자치단체별로 경기 2만8883마리, 제주 1만846마리, 서울 1만268마리, 경남 8015마리, 충남 6988마리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제주가 가장 많은 1만846마리를 안락사 시켰고, 경기 평택이 4378마리, 경기 화성이 2393마리, 경기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슈가버블(대표 정경역)은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진심이 담긴 펫케어 브랜드 ‘슈가펫’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슈가버블은 천연 원료인 '슈가계 계면활성제' 성분의 주방 세제군과 유아용 제품군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실제 슈가버블의 세탁 세제와 주방 세제의 90% 이상이 친환경 인증 마크도 획득한 상황이다. 슈가버블의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슈가펫' 에서는 반려견 전용 샴푸를 비롯해 프레쉬 탈취제, 이지 클렌저, 퍼퓸 미스트 등 4종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슈가펫 실키업 올인원 샴푸’는로즈마리, 세이지, 창포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은 물론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 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인공향료 대신 시트러스 계열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스칼프 케어, 볼륨 케어 등 다섯 가지 기능을 올인원(all-in-one)으로 한 번에 해결해주는 5 in 1 샴푸이다. 워터리스 이지 클렌저는외출 후 마른 털에 거품 타입의 클렌저를 묻힌 후 마사지하고 마른 타올로 닦으면 깨끗하게 오염물을 제거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 바야흐로 '펫팸족(Pet+Family)' 전성시대다. 국민 5명 중 1명은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과 살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맞춰 동물복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반려동물을 정의하는 규정 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려동물 정의를 규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황 위원장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반려동물에 관한 정의규정이 없고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을 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는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및 햄스터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당 문구는 동물학대금지, 동물판매업, 동물장묘업 등 관련 동물과 관련된 영업의 종류에 관한 규정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하는 공설 동물장묘시설의 근거 규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