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떨어져 지냈던 가족이 모처럼 모여 부침개(전), 송편, 잡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다. 이 중에서도 명절 음식에서 빠지면 안될 부침개는 동그랑땡, 꼬치전, 호박전, 생선전, 배추부침 등 그 종류만도 다양하다. 이때 꼭 필요한 재료가 있다. 바로 '부침가루'다. 부침가루는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와 탄수화물, 밀가루 중독 등 건강관련 이슈 등으로 찾는 이가 줄었지만 최근 들어 소비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부침가루의 최대 대목은 일년 중 추석 명절이 낀 3분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부침가루 매출 규모는 2018년 415억 원으로 2014년 412억 원보다 0.7% 증가했다. 2016년도에는 381억 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후점차적으로 소비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부침가루는 부침개 등 수요가 높은 추석 명절이 껴있는 매년 3분기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분기별 매출 현황을 살펴 보면 1분기 105억 원, 2분기 947억 원, 3분기 133억 원, 4분기 810억 원으로 1분기에도 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는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면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냉국수 식재료, 함께 곁들이면 좋을 양념육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냉면&양념육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줄 동치미, 평양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을 포함한 냉면 가정간편식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여름철 기력 보강에 좋은 CJ '고소한 콩국수’는 30%, 늦은 밤 칼로리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풀무원 '라이트 누들’과 오뚜기 '곤누들’도 각각 20%,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접 냉국수를 요리해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식재료를 한 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사골곰탕으로 맛을 낸 착한들 '냉면육수’와 맑은물에 '참 좋은 국산 콩물’ 등 베이스가 되는 육수를 비롯해 각종 양념 소스 제품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냉면의 꾸미로 풍미를 더해줄 닭, 돼지, 소고기 등의 양념육 제품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계절밥상의 ‘숙성담은 불고기’ 제품과 델리치오의 ‘한돈 불고기’ 제품은 25%, 부산 유명 맛집 사미헌의 ‘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수산물도 HMR이 대세다. 손질이 불편해 요리하기 번거러웠던 수산물을 반조리나 조리 형태로 구입하는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집에서 손질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소비패턴은 1인 가구에서 더 뚜렷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수산물 구입 형태에 대한 조사 결과, 수산물을 구입할 때 대부분이 ‘구입처에서 손질한 형태(60.3%)’로 구입하거나 ‘포장한 형태(29.0%)’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반조리(조리) 형태’로 구입하는 비중은 8.0%(1.1%)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손질한 형태’로 구입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반조리나 포장 형태로 구입하는 비중은 해마다 증가했다. 포장 구입과 반조리 구입 비중은 각각 29.0%, 3.5%로 지난해 보다 4.5%p, 1.6%p 늘어났다. 반면 집에서 손질하는 비중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7.8%에서 올해 6.9%로 0.9%p 감소했다.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가구주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집에서 손질’하는 비중이 대체로 증가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낮 온도 27도에 육박하는 한여름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조리 없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과 반찬 등 한식에 올라오는 상차림 메뉴가 간소화되고 있는 요즘, 간편식 역시 볶음밥, 덮밥, 컵밥 등 한 그릇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원밀(One-Meal)형’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와 이른 무더위에 따라 반찬 없이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밀형 일품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덮밥은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파스타, 중식 요리까지 원밀형 간편식으로 전자레인지에 짧게는 30초, 길게는 6분만 데우면 제대로 된 한 끼가 뚝딱 완성된다. 반찬은 물론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즐길 수 있는 반찬 간편식이 있다. 본아이에프는 자사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에서 반찬은 물론 밥에 비벼 먹는 방식으로도 두루 즐길 수 있는 반찬 메뉴 3종을 선보였다.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의 메뉴로, ‘봄냉이 차돌강된장’, ‘우삼겹 부대볶음’, ‘본죽 버터 장조림’ 구성이다. 봄냉이 차돌강된장은 향긋한 국내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삼립 잇츠(Samlip Eats)’를 론칭하고,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삼립 잇츠’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어반라이프(Urban Life) 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립 잇츠’ 파스타는 용기에 담겨져 있어 간편하게 먹기 좋으며 식전 빵인 마늘빵이 파스타와 함께 들어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통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가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 ‘트리플 치즈 파스타’는 체다, 모짜렐라, 파마산 치즈와 크림소스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파스타 면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코팅해 쉽게 퍼지지 않고 알덴테(Al dente·면의 안쪽에서 약간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정도)의 식감을 살렸다. ‘삼립 잇츠’ 파스타는 전자레인지 가열 시 용기가 뜨거워 지지 않아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으며, 친환경 식품 용기인 ‘에코펫(EcoPET)’을 활용해 전자레인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유럽 정통 파스타의 맛을 편의점에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