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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선농산물로 홍콩식탁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5일부터 8일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개최되는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ica)에 참가해 엄선된 한국의 고품질 먹거리 알리기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는 아시아 최대의 농산물박람회로 세계 33개국 330여 업체가 참가해 자국의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해 자웅을 겨룬다.

한국관에는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업체 8사가 참여해 딸기, 배, 복숭아, 단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aT는 홍콩, 중국지역의 대형유통업체와 유력 수입바이어를 초청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알선하고, 팽이버섯, 멜론 등 가능성 높은 품목을 활용한 요리시연 행사를 전개해 내방 바이어에 선보인다.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는 바이어 전문박람회로 적극적인 홍보에 따라서는 실제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0년에 처음으로 본 박람회를 통해서 홍보한 복숭아는 최근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수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홍콩은 중국의 부유층, 동남아국가의 먹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신선농산물이 제대로 홍보돼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