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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대원' 모집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40명을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어린이 그린리더십 탐험 대원 40명은 오는 9월 22일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인 전남 순천만으로 습지탐험을 떠나게 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생명 존중과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각 회차별 선정된 4명의 우수리더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최우수 그린 리더 5명에게는 람사르협약에 등록, ‘특별과학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홍콩 마이포 습지’를 탐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4차 어린이 그린 리더십’ 습지 탐험 장소로 선정된 전남 순천만은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해안하구의 자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2000년 12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동북아 두루미 보호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2006년 1월 20일에는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지정됐다. 

코카-콜라 그린리더십 과정은 올해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지정해 왔으며 지난 1차에는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 2차에는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3차는 창녕 우포늪에서 진행됐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모자, 기념품, 간식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를 참고하면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iohci@greenfund.org)과 팩스(02-725-484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한 경영(Live Positively) 철학에 바탕을 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 의식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미래의 그린리더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