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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이경규가 끓여주는 앵그리꼬꼬면'이벤트 개최



팔도(대표 최재문)는 27일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경규가 끓여주는 앵그리꼬꼬면 점심 초대'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앵그리꼬꼬면'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 개발에 참여한 개그맨 이경규가 고객들을 초청해 '앵그리꼬꼬면'을 직접 끓여주고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팔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만 2500명이 넘었으며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팔도는 고객의 사연을 검토한 후 총 40명을 선정했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고객 중에서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고객은 중3과 초6년인 두 아들이 '꼬꼬면'을 너무 좋아해 '앵그리꼬꼬면'도 기대된다는 사연을 보냈으며, 라면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앵그리꼬꼬면'은 놓칠 수 없는 스페셜 아이템이라 꼭 먹어보고 싶다는 고객도 선정됐다.

또한, 꼬꼬면 출시때부터 열심히 응원했고 새롭게 출시되는 이름부터가 재미있는 앵그리꼬꼬면이 너무 기대된다는 고객과,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대박 기운을 가지고 계시는 이경규에게 인생 이야기와 덕담을 듣고 싶다는 사연을 낸 고객도 초대됐다.

개그맨 이경규는 "고객을 만나고 같이 식사하면서,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출시한 ‘앵그리꼬꼬면’은 ‘꼬꼬면’ 출시 1주년을 맞아 빨간국물 라면으로 선보인 후속제품으로 ‘팔도비빔면’의 30년 액상스프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다. 

또한, ‘앵그리꼬꼬면’에는 하늘초 고추를 사용하고, 사골엑기스와 닭 육수를 최적의 비율로 함께 사용해 화끈한 매운 맛과 담백한 국물 맛을 냈다. 특히, 감자전분과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해 면의 쫄깃한 식감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