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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사 참외 축제 성황리 폐막


 

경기 여주군 금사면에서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금사 참외축제'가 막을 내렸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군, 금사농협, 금사면 주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여주 금사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형성된 최적의 재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농가들의 오랜 경험과 친환경 재배 노하우로 육질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아삭한 특징을 나타낸다.


축제를 통해 산지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공연행사와 참여행사로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개그맨 배영만, 김정렬의 사회로 진행되 초대가수 박구윤(뿐이고), 이혜리(모르나봐), 박상철(황진이) 등이 출연해 '여주군민 노래자랑'과 ', 밸리댄스, 힙합공연, 타악퍼포먼스 등의 공연행사와 모형참외를 제한 시간 내 많이 낚는 사람이 우승하는 참외 낚시게임, 고무신 멀리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참외 밭 체험, 참외 보물찾기, 참외받기, 참외빨리깍아먹기, 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제24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트레스 해소 접시깨기 이벤트'를 도입해 축제를 보다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접시 3장을 던져 가장 큰 파편 중 길이가 제일 작은 기록참가자에게 참외 1박스를 제공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천년 도자의 고장인 여주가, 영양과 맛으로 가득한 쌀,고구마,땅콩,참외 등 농특산품 웰빙 먹거리로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이해 드릴 것"이라 밝히고"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 시키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