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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국 '마약퇴치 캠페인' 펼쳐

마약퇴치기금 왕실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

태국에 LG 브랜드를 출범시킨 지 5년째를 맞고 있는 LG전자(대표 구자홍, www.lge.com)는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태국 현지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태국법인(법인장 권영제 상무)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마약 없는 태국을 위해' 라는 주제로 '2003 Thai Forever'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기간 중 콘서트, 지방특산물 전시회, 마약퇴치기금 왕실 전달, 마약퇴치결의 대형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콕 래디슨호텔에서 열린 '2003 Thai Forever' 개막식에는 쑨타야(Sontaya) 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기자단, LG전자 현지법인 임직원,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사절 임명식, 마약퇴치 백만인 서명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약퇴치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마약 퇴치와 국토 사랑" 이라는 주제로 700km의 '국토 종단 대장정'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LG전자 태국법인 권영제 상무는 "이 행사는 마약 없는 태국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 공익 행사로 태국 정부는 물론 학교나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공동체 행사" 라며 "이번 행사가 태국 국민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LG전자의 기업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