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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핀 갤러리, '한국의 선' 展 개최

새로운 로고 컨셉과 어울리는 선 중심의 작품 구성

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토털아트공간 마노핀 갤러리(대표 이주복)가 올 연말까지, 한국 추상화의 거장 오수환과 임옥상, 박영남, 전병현 등 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 '한국의 선' 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의 선 展은 최근 교체된 마노핀 갤러리의 로고 컨셉과 일치하는 선(line)이 부각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마노핀의 로고는 커피와 머핀 그리고 아트가 있는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신개념 커피 문화를 담은 디자인으로 선이 계속 연결돼 각각의 아이템이 함께 어우러진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신진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던 기존 마노핀 갤러리 전시들과는 달리 한국미술사의 비중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의 선 展은 현재 마노핀 갤러리 방배점, 반포점, 이대점, 창동점, 선릉점, 서래마을점 총 6곳의 매장에서 전시 중이다. 또한 지난 9월 큰 호응을 얻은 '아트 프로젝트, 그림 읽어주는 마노핀 갤러리'에 이어, 한국의 선 展 역시 작품소개 및 아트매니저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트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마노핀 사업 본부장 조현수 이사는 "커피와 머핀 그리고 갤러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노핀 갤러리를 방문하는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전시중인 한국의 선 展 에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가들의 동양적인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시적인 드로잉과 다양한 추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