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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눈 쌀 생산기업-쌀눈사랑

 

특허받은 공기역학방식 채택 도정부터 차별화
쌀눈 쌀 1그릇은 백미 13그릇 영양 효과 동일
   


옛말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밥만 잘 먹어도 신체의 정상적인 성장.유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의미로, 다른 말로는 밥의 원료가 되는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높다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밥이 운동수행 능력을 증가시키고 고지혈을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되면서,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주식으로 하는 백미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쌀의 영양분포를 살펴보면 쌀눈(배아) 66%, 미강(쌀겨) 29%, 백미(배유) 5%로, 대부분의 영양소가 쌀눈에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백미는 현미를 도정해 쌀겨층과 씨눈을 완전히 제거한 뒤 식용으로 배젖 부분만을 남긴 쌀로, 영양학자 와 전문가들은 백미를 고혈압.당뇨.혈관질환.암.변비.아토피.비만 등 각종 현대병을 일으키는 단초로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는‘탄수화물 덩어리’, ‘독이 되는 쌀’로 표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백미 위주의 식습관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과 함께, 그 대안으로 백미보다 식이섬유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뛰어난 쌀눈 쌀이 주목받고 있다.


웰빙.건강 트렌드의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이 시대 필수 아이템으로 쌀눈 쌀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도정기술을 개발해 식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쌀눈 쌀 생산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기역학특허방식으로 건강한 쌀눈 쌀 생산에 주력하는 있는 쌀눈사랑이 바로 그곳. 


쌀눈사랑 최기명 대표는 “세계 각국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값싼 수입쌀 전면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쌀눈사랑은 우리농촌을 살리기 위해 고품질 도정기술을 개발해 농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쌀눈사랑에서 도정한 쌀은 쌀눈이 현미처럼 그대로 붙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며, 백미처럼 먹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쌀눈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현재까지 쌀눈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현미로만 가능했고, 현미는 껄끄럽고 맛이 없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점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미 먹기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쌀눈 쌀 1그릇은 일반백미 13그릇의 영양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쌀눈사랑은 일찌감치 수입쌀과 국내산 쌀과의 차별화로 원산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쌀눈-쌀도정장치의 공기역학방식 특허를 획득했다.


올 4월에는 쌀눈이 부착된 백미를 보급할 목적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쌀눈-쌀 도정공장을 설립, 쌀눈-쌀 전문회사로 거듭나며,하루 5톤 이상의 쌀눈 쌀을 생산해내고 있다. 올 7월 이후부터는 20톤 이상 생산을 목표로 공장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식이 쌀시장의 규모는 약 400만 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조원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쌀눈-쌀 시장은 초기단계이지만, 향후 5년 내 쌀시장의 20%를 쌀눈-쌀 시장으로 대체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쌀눈사랑의 특허기술로 일본, 중국 등 해외수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