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8일부터 용량과 패키지를 변경하고 가격을 내린 '처음처럼 프리미엄'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일반 소주 '처음처럼'에 오크통에서 10년간 숙성한 증류주 원액을 섞어 만든 알코올도수 20도의 프리미엄 소주다.
기존 375㎖ 사각 병을 360㎖ 공용화 소주병으로 교체해 제조원가를 줄이고 출고가를 기존 제품보다 26% 낮춘 898.7원으로 정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360㎖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1100원 미만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75㎖ 제품도 고급 음식점에서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