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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뇌산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강원 삼척시는 삼척장뇌산삼이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현재 노곡면 여삼리를 중심으로 59농가 31.5㏊에서 장뇌산삼의 인지도 향상과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된 장뇌산삼은 10년 이상 4만4500뿌리 가운데 5175뿌리이다.

최근 전국적인 재배면적 확대, 중국산 수입 급증 등으로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을 바탕으로 한 삼척장뇌산삼의 명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계기로 삼척장뇌영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도 재배기술 보급교육을 하는 등 옛 명성 되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