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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정 농산물 수출 1천만달러 목표

강원 평창군은 올해 각종 청정 농산물의 수출목표를 사상 최고인 1000만달러로 잡았다고 20일 밝혔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고랭지 여름딸기와 파프리카, 화훼 등 고부가가치 수출단지를 47ha에서 50ha로 늘리면서 유망작목을 추가로 개발하고 고품질화 사업 등에 모두 13억8000만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평창군은 매년 300만달러 이상을 일본에 전량 수출하고 있는 여름딸기의 경우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닐온실 등을 지원하고 3개소의 신선채소 수출 전문단지 조성과 시설환경개선 포장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지난 2008년 820만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5농가에서 916만달러어치를 수출해 112억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