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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포도즙 가공공장 만든다

강원 영월군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3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월읍 문산리에 포도즙 가공공장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포도즙 가공공장은 건물 총 넓이 330㎡에 저온저장고, 숙성실, 가공작업장 등을 갖추고 9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영월군은 저온 순간 살균으로 영양소가 살아 있는 최고 품질의 포도즙을 연간 1만ℓ 규모로 생산해 관광객들과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월지역에서는 145 농가가 102ha에서 연간 1600t의 포도를 생산해 대부분 생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