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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젓갈 콤플렉스' 착공..명품화 '시동'

젓갈 명품화 사업을 추진중인 강원 속초시가 젓갈 연구와 개발, 홍보, 판매를 위한 시설을 건립한다.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역특산품인 각종 젓갈을 시대에 맞는 웰빙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업체,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젓갈 명품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젓갈 연구와 상품개발, 홍보 및 판매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인 젓갈콤플렉스를 대포동 제2농공단지 내에 신축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체면적 2378㎡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젓갈콤플렉스는 1층에는 전시.홍보실과 판매장, 요리체험장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제품생산실, 콤플렉스사무실, 3층에는 연구개발실과 품질관리실, 연구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에는 국비와 도비 등 47억원이 투입되며 건물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