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철원군, '청정인삼 수경재배' 사업 추진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철원 오대쌀의 명성을 이을 신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청정인삼 수경재배'와 `사과.포도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정인삼 수경재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로 기존 토양재배에서 벗어남으로써 2년근 크기의 수삼을 4개월만에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원군은 수경재배 인삼의 경우, 주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2년근 수삼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특히, 잎의 사포닌 함량이 수삼의 뿌리보다 높아 샐러드 및 쌈채소, 미용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수의 주산지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철원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사과와 포도재배를 시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을 개량하고 우수한 묘목을 심는 등 종합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배면적 확대 및 판로확보 등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