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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농가 25곳 국제유기농 인증..총 80곳, 최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농가 25곳(48㏊)이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 지역의 국제 유기농 인증 농가는 지난 5월 인증된 55곳(58㏊)을 더해 모두 80곳(103㏊)으로 늘어났다. 또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앞둔 시(市)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국제 유기농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들은 수동면에서 산양삼, 산채류, 오가피, 헛개나무, 표고버섯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IFOAM은 채소 등 유기 농산물과 유기 가공품 등 2개 부문에 대해서만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유기농가로 인증하며 국내에는 인증 대행기관이 2곳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