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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산식품전서 강원도 수산명품 세일즈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2009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도내에서 생산된 청정 수산식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비투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건강한 수산물, 넘치는 활력'이란 주제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50개 국내 업체와 중국, 일본 등 해외업체가 200여 개의 수산식품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에 오징어를 원료로 만든 스테이크와 오적병, 조미오징어 등을 비롯해 동해안 웰빙 해조류인 다시마의 가공식품, 국내에서 비교우위를 자랑하는 젓갈류, 황태제품 등 10개 우수 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도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정한 강원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웰빙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의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안정된 수요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수산물에 대한 수요계층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전국 최우수 수산식품을 만들어 침체된 수산식품 업체의 활로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