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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블루베리 가공제품 본격 출시

강원 화천군은 지역농가가 재배한 블루베리를 이용한 잼과 식초 등 2가지 가공제품을 개발해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간동농협과 강원대 웰빙특산물산업화센터,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공동연구를 통해 잼과 건강음료로 먹을 수 있는 식초 등 2가지 제품을 개발했다.

`채향원'이란 상표로 출시된 이 상품은 간동농협에서 제조와 판매를 맡게 되며 잼의 경우 블루베리 생과일이 50% 가량 포함돼 수입 제품(20~30%)보다 함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화천군은 설명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난달 산천어축제 기간 블루베리 가공제품을 선보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블루베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