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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쓰촨성 구호성금 기탁

농심은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심측에 따르면 라면제품 100만 위엔(1억 5000만원)과 성금 100만 위엔(1억 5000만원)을 합쳐 총 200만 위엔(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쓰촨성이 정상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1996년 상하이농심을, 1998년 칭다오농심을, 2000년에 선양농심을 설립해 중국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