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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앤 테이블웨어박람회' 23일 팡파르


'서울푸드 앤 테이블웨어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산물유통공사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테이블세팅공모전, 식품·테이블웨어전시관, 세계음식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전통음식과 세계음식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푸드코디 및 테이블세팅에 대한 흥미를 고취해 한식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식품관에서는 최근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및 커피·전시시음 등 다양한 음식전시가 이뤄지며 퓨전 음식코너에서는 전통간식 '달고나'를 웰빙시대에 맞게 응용한 '유기농 달고나'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향토, 팔도발효요리, 쌀떡요리공모전이 열리며 특별전시관에서는 한복·한지, 사찰음식, 세계음식문화전시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이벤트관에서는 전문가들이 즉석에서 펼치는 카빙콘테스트(수박등을 소재로 하는 조각), 최근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시연과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관련자격증 취득시험 필기 또는 실기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의 양향자 이사장은 "푸드 뿐 아니라 음식의 디자인과 테이블세팅 등 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식문화가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www.foodin.or.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