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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신세계와 손잡고 남극 환경 활동 참가

한국 코카콜라가 신세계와 공동으로 남극 환경 활동에 참가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글로벌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로버트 스완(Robert Swan)의 남극 환경 활동인‘E-Base Goes Live’에 참여하기 위해 각 사에서 1명씩(한국 코카콜라 시스템 이아선 팀장, 신세계 최훈학 과장) 3월 12일 남극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스완은 남극과 북극을 도보로 탐험한 세계 최초의 탐험가이자 환경 운동가로 탐험 중 지구 환경을 해치는 공해의 피해를 실감하고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제 환경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2008년 로버트 스완의‘E-Base Goes Live’는 4년 여에 걸쳐 완성한 남극 E-Base에 학생, 지식인, 기업인 등을 초청해 14일간 생활하면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 바람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생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생존을 위한 장비들뿐만 아니라 난방, 조명, 전화 그리고 인터넷 등에 쓰이는 모든 에너지를 자연에너지를 통해 사용하고 이를 인터넷(RobertSwan.org)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E-Base Goes Live’프로그램은 자연 에너지 사용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 코카콜라와 신세계는 이번 환경 활동에 공동 참여뿐만 아니라 공동 환경 프로그램도 개발해 환경 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