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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기원 흑색 포도 '흑아롱' 품평회, 소비자평가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2일 씨 없는 고당도 흑색 포도 신품종 ‘흑아롱’에 대한 품평회와 소비자 평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씨 없는 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행사는 강원 지역의 신품종 포도를 조기 보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 내 시·군 센터 과수 담당자와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아롱'의 맛, 식미, 외관 등을 평가하고, 조기 보급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흑아롱’은 고당도와 씨 없는 특성으로 주목받는 최신 품종으로, 2019년에 품종 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은 당도가 19 Bx로 기존 캠벨얼리보다 높으며, 수확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도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영월에서 생산된 ‘흑아롱’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재배 면적이 확대 중이다. 

 

원재희 농업기술원 과장은 “씨 없는 고당도 포도가 소비자들의 기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강원도 포도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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