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추석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 8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전통시장은 보수종합시장, 부전상가시장, 동래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반송큰시장 수영팔도시장, 망미중앙시장이다.
이곳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 영수증 등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해 신청하면 구매액에 따른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하고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급행사 고객센터 또는 시 농축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이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