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2일까지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에서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경북도 내의 우수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1+1, 2+1, 3+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도가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품평회 등을 거쳐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략매장이다.
2023년도 매출액은 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농식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 및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 확보와 매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6차산업 안테나숍의 제품은 농촌지역을 이끌어가는 농업인과 법인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산물이다”며, “농촌 경제를 돕는 일과 더불어 소중한 분들에게 좋은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