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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산물 활용 반찬 가공 상품화 교육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 가공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가공기술 및 상품화로 가공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카페·가공·체험 창업자나 반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애호박 돼지고기볶음, 느타리버섯 주먹밥, 가지부추말이잡채, 오이숙주냉채, 표고버섯장조림, 가지새싹샐러드, 반숙달걀장, 무생채, 오이지담기, 참깨닭다리구이, 궁채장아찌, 수박참외물김치, 땅콩조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반찬 가공 제조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 소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기술 교육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