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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건강한 식생활 정착 위한 교육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우리 농식품의 생산·소비·유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과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식생활 교육은 평창군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협력하여 2024년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사업으로는 ▲1인가구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맞춤형 식생활교육’,▲보육·교육기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전통음식의 이해 및 조리 교육’,▲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는‘이론 및 체험 연계 교육’,▲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는‘찾아가는 장 만들기 교육’,▲관내 축제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우리 농산물이 좋아요’캠페인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

 

식생활 교육이란 농식품의 생산에서 소비,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양하는(배려) 식생활 교육의 3대 핵심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식생활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평창군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를 높여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물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