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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다이어트 식단 '저탄고지' 돼지고기 효능 소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열흘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약자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한돈의 돼발견’ 특집 1탄으로 저탄고지 속에 담긴 지방의 반전 효과와 함께, 건강한 저탄고지 식단을 위해 꼭 필요한 한돈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체중감량, 혈당감소, 치매 및 폐암 예방 등 저탄고지 효능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탄수화물 과잉섭취보다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 더욱 유익하다.

 

건강하게 저탄고지 식단을 하려면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리돼지 한돈이다. 한돈의 불포화지방산 조성비는 약 60%로, 특히 리놀산, 아라키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소고기 대비 2~6배나 들어있다.

 

또한 한돈 불포화지방산엔 비타민F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 피부 건강 유지, 뇌 기능 강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저탄고지 식단을 건강하게 챙기려면 한돈만 한 것이 없는 셈이다.

 

저탄고지 식단(키토 식단)은 원래 소아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환자식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체중감량, 혈당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키토 다이어트)’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통해 생성된 당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바꾸는 것이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특히 지방은 탄수화물과 달리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저탄고지 식단을 지키면 혈당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저탄고지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생명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저탄고지 식단과 일반 식단을 7개월간 먹이고 이를 비교하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저탄고지 식단이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저명한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폐 결절이 생긴 생쥐에게 저탄고지를 포함한 7종류 식단을 섭취하도록 하고 그 효과를 살펴본 결과, 저탄고지를 한 생쥐의 폐 결절 형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저탄고지 식단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이다”라며 “특히 우리돼지 한돈은 냉동 수입육이 따라올 수 없는 풍미와 신선함을 갖추고 있으니 맛있는 한돈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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