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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산물 활용 전통발효식품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여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면에 위치한 전통발효식품관에서 “상반기 전통발효식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2회로 진행되며 농산물 활용 와인, 우리가족 건강김치, 실생활 적용 식초, 쉽게 배우는 전통장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와인과정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 제조 실습, 김치과정에서는 여주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깻잎김치, 돌산갓김치, 토마토 김치 등을 실습한다.

 

식초과정에서는 여주 땅콩, 고구마를 이용한 식초만들기 실습과 다양한 식초 활용법을 배우고, 전통장과정에서는 한국의 전통 장문화 가치를 재조명하는 메주만들기, 청국장 띄우기, 장담그기 교육을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전통발효식품교육을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발효식품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정 농촌지도사는 “전통발효식품에 관한 자신감을 함양하고 식생활 적용을 확산시킴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여주시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발효식품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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