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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친환경 쌀 서울 도봉구 학교 급식 연간 200톤 공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시 도봉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도봉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서울시 도봉구지역 초중고교 47개소에 연간 2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1,200여 톤의 친환경 쌀을 서울 및 제주도, 광주에 공급해 청정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1,0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성북구 등 956개소의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선정은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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