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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김장 담그기 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일 서울시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시설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45개소 1,67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통해 공급되는 군산 친환경(우수)농산물 및 지역가공품을 활용한 김장체험 행사다.

 

서울시 은평구 소재 어린이집에 김장체험 키트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통식품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김장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도농협력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유통체계를 위해 마련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은평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은평구 소재 143개 공공급식 시설에 군산 친환경(우수)농산물과 지역가공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보육”이라며, “앞으로 군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재료 공급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체험을 통해 겨울나기 김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보람된 행사였다”며 “값진 체험을 원아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각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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