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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대규모 김치 원료 공급단지 2025년까지 완공"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 참석 "우수한 김치 종균 무상 보급 확대"
89개국 김치 수출 "전세계 어디서든지 우리나라 김치 즐기게 할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어디서든지 우리나라의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5년간 김치 수출액은 연평균 18%씩 증가했고 우리가 김치를 수출하는 국가는 89개국까지 늘어났다. 미국의 지주 등4개 주에서 김치의 날을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의결됐고 미국 연방과 아르헨티나에서도 현재 김치의 날 제정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치의 날은 2020년 2월 ‘김치산업 진흥법’ 신설조항에 따라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졌다. 이 날이 김치의 날로 지정된 것은 김치를 담글 때 최소한 11가지 재료를 사용하고 22가지 효능을 내기 때문이다. 

 

 


김 차관은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김치를 국제식품 규격으로 제정하고 2013년 우리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김치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식품이 됐다"면서 "케이팝과 케이푸드 등 한류의 확산과 함께 김치는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저 현상으로 김치 수출은 다소 주춤한 상태다. 국내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우리 김치 제조업 그리고 생산 농업인, 소비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 "특히 김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에 대한 걱정도 많았다"고 전하고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김장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수급 불안 품목은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저장 능력 부족으로 수급 조절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규모 김치 원료 공급단지 2개소를 2025년까지 완공하도록 하겠다"면서 "세계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김치 종균의 무상 보급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기능성 종균을 개발해 많은 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1월 22일 '제3회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진강김치 강정복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연간 배추 350톤, 무 170톤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과 원료 생산지에서 김치를 제조하여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선농종합식품, 국무총리표창에는 자연지락 유한회사 김진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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