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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지도 점검 나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중점관리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식중독 우려가 높은 식재료 보관 및 취급 상태 ▲무신고 식품영업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된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손을 깨끗이 씻기 ▲식품은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고, 조리한 식품은 바로 섭취하기 ▲음식물은 70℃이상 가열하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가열후 섭취하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원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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