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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랑쌀, ‘고품질 브랜드 대상’ 수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대표 브랜드‘황토랑쌀’이  13년 연속, 총 15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고, 올해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품질 브랜드 대상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브랜드 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함께 했고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맛과 품위, 품종 혼입률, 유전자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좋은 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 뿐 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군은 계약재배를 통해 매뉴얼에 따라 엄격히 품종을 관리하고 선별 과정을 거치는 등 원료곡 재배와 제품생산, 관리 등 모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올해 수상은 대상 무안‘황토랑쌀’에 이어, 최우수상‘대숲맑은담양쌀’, 우수상 순천‘나누우리’, 강진‘프리미엄호평’, 영암‘달마지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엔 곡성‘백세미’, 고흥‘수호천사건강미’, 해남‘한눈에 반한쌀’, 함평‘함평나비쌀’, 영광‘사계절이사는집’이 뽑혔다.

 

이진희 농정과장은“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인‘오복진선향’을 자체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하여 특허청 출원 등록 중에 있다. 새로운 명품 브랜드 쌀 육성 품종으로, 품종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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