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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산물 직거래 유튜버 키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유튜브 마케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온라인 홍보 확대, 코로나 19이후 소비형태 변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구매 방식의 수요증가 등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홍보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 이해 △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UCC 만들기 △유튜브 촬영·편집 이론 및 실습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및 발표 등 교육생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 관계망(SNS)이나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 농업인들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