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세계 캔디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소폭 상승해 연평균 3.9% 성장하며 2026년에는 8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캔디류 시장은 2021년 기준 613억 달러(73조 5477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6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해 741억 달러(88조 9051억 8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캔디류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동 중 주로 소비되는 캔디류 시장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었으나 다시 소폭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시장별로는 껌.젤리류가 33.4%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하드캔디가 13.2%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는 하리보와 호올스가 1,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