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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정용진 때문에...사드보다 무서운 오너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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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멸공' 빌언으로 신세계의 시가총액이 2000억원 넘게 날아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신세계 주가는 전장보다 1만7000원(6.80%) 급락한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새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2조4613억원에서 2조2939억원으로 1674억원 감소한 것이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에 업계는 정치적인 문제에 중국에서 겪은 뼈아픈 실패가 겹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해 한때 현지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지난 2017년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중국 사업 철수의 배경은 일명 '꽌시 문화'가 깊숙히 자리잡은 중국에 적응하지 못해 중국 시장에서 상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드 배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인한 중국 내 반한 감정으로 실적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1997년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마트는 상하이에 1호점 문을 연 이후 ‘1000호점 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2010년에는 매장을 26개까지 늘렸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2014년 440억원,2015년 351억원,2016년 2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정용진의 이 같은 발언으로 정유경 총괄사장이 중국에 진행 중인 면세점과 화장품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은 중국 현지서 화장품 사업을 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비디비치'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초고가 K-럭셔리 전략을 추진하면서 2020년 '스위스퍼펙션'을 인수, '메이드 인 스위스'를 발판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 중이다.

 

11일 홍콩의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에 대해 "정용진 부회장은 한국의 대기업 재벌과 다르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 반공의 견해를 밝히고 있으며 이런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정치적인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경제조치를 통한 보복을 확실하게 했다"면서 "지난 2016년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자 한류 금지령을 내리고 정 부회장이 철수한 이마트와 면세점·대중 관광업계는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고 중국시장에서 철수한 것이 그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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