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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시장을 읽다] 유아용 면 시장, 아직은 국수 보다 우동

한국 유아용 국수 선전...수입액 기준 연평균성장률 32% 기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유아용 국수 시장이 아직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유아용 국수의 선전이 돋보인다.  일본의 한국 유아용 국수 지난해 수입액은 154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32%를 기록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출산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일본 유아용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밥과 반찬이 포함된 레토르트 계열 식품’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유아용 국수와 면류에 대한 시장 인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온라인 사이트에 등록된 유아용 식품 관련 제품을 분석한 결과, 면류 키워드 발생 비율은 5% 내외에 그쳤으며 대부분 ‘우동’ 관련 제품으로 확인됐다.


유아용 우동 제품은 유아의 식습관을 고려해 2.5cm로 짧게 제면된 제품으로도 출시되고 있으며 일본 ‘유아용 식품 표준 적용’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한 일본이유식협회는 면류에 대한 영유아 섭취를 이유식 중기부터 권하고 있는데, 이유식 중기에는 ‘우동, 소면, 파스타’를, ‘야키소바와 라면’과 같은 제품은 이유식 후 1년에 가끔씩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아용 면류에 주로 첨가되는 채소 키워드로는 버섯, 콩, 옥수수 등이다. 특히 버섯은 일본에서 이유식으로 추천되는 재료 중 하나
로 이유식 후기부터 유아가 섭취할 수 있다. 버섯즙을 우려낸 스튜 찜, 면 등의 요리 레시피가 현지에서 소개되고 있다.


유아용 면류에 주로 첨가되는 육류 및 수산물 첨가 재료 키워드로는 ‘닭고기(Chicken), 계란(Egg), 해초류(Seaweed) 등을 꼽을 수 있다.


유아용 면류를 제조하는 일본 브랜드로는 전문 제면소인 메이지(Meiji), 타나비키(Tanabiki)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기업들은 제품 홍보시 ’소금 미사용, 착색료 미사용, 국산 밀가루 사용, 조리 편의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 유아용 국수 주요 채널은 하이퍼마켓 & 슈퍼마켓이 40.1%로 가장 높고 백화점(28.8%), 편의점(14.4%), H&B(7.8%) 순이다.


일본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과거에는 죽과 밥 종류의 이유식만 있었으나 최근 유아용 국수, 덮밥류, 스튜, 그라탕 등 다양한 종류의 이유식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유아용품은 일반 슈퍼나 유아용품 전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온라인 쇼핑몰보다 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유아용 국수 수입액은 지난 5년(2015-2019년)간 연평균 1%씩 감소세를 보이며 2019년 2억 3847만 5000달러(2944억 2123만원)를 기록했다. 2017년 기준 수입액은 전년 대비 1%, 2018년에는 4%까지 감소했으나 2019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0.2% 감소하는 데 그쳤다.


2019년 한국 유아용 국수 품목 수입액은 1247만 4000달러(154억원)이며 지난 5년(2015-2019년)간 연평균성장률은 32%를 기록했다. 2019년 기준 한국 수입액 규모 순위는 전체 국가 중 6위이며 전체 수입액의 5%를 차지한다. 수입액 규모 1위 국가는 이탈리아이며 해당 품목의 수입액은 2019년 8405만 9,000달러(1037억 8764만원)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아용 국수는 유아의 섭취에 용이하도록 10cm로 제면한 나트륨 무첨가 건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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