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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 환자 3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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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현재 의사 환자 2명, 능동감시대상자 10명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8일 수원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3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사 환자 3명은 28일 오전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2명)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했고, 28일 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2명과 능동감시대상자 10명이 있다. 28일 오후 추가로 발생한 의사 환자 2명은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2명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수원시보건소에서 수시로 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10명 모두 이상 소견은 없다.


의사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도 이상)·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로 역학 조사관이 의사 환자 여부를 결정한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진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었고 해당 증상은 없는 자를 말한다.

 
한편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는 총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직자들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면서 상황에 대처한다.

 
수원시는 29일 관내 모든 병·의원, 약국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설명과 예방행동 수칙 등이 담긴 포스터를 배부하고, 버스정류장에는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일요일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시설에도 감염병 예방 요령을 알리고, “감염병 확산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구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신속하게 응대를 못할 때가 있다”며 “응대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시민들께서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늘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더 철저하게 구축하라”며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환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금 질병관리본부(1339)에 문의 전화가 폭증해 연결이 잘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보건소 뿐 아니라 휴먼콜센터에서도 감염증에 관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상담원 교육을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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