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국제

[글로벌 트렌드] 레토르트 가능 종이용기 일본 시장에 본격 도입

통조림, 유리 병, 파우치 레토르트 식품 대응 가능
캔 비해 64% 가볍고 튼튼, 휴대 편리, 환경친화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테트라팩이 종이로 레토르트 대응 역할을 할 수 있는 종이 용기 '테트라 리카르트'를 일본 시장에 본격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식품업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테트라 리카르트'는 기존 통조림, 유리 병, 파우치에 넣어 져 있던 레토르트 식품의 위해 설계된 레토르트 대응 종이 용기다.

이미 세계 40여 개국 옥수수, 토마토, 야채, 콩, 수프, 과일 소스, 애완 동물 식품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 용기는 습도 100% 조건에서 3시간 이상 놓아두거나, 높은 기업의 환경에서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130℃ 고열에도 견디며 용기로서의 형태가 보존된다. 용기전체의 약 65%로 사용된 종이는 새롭게 개량이 더해져 소재의 가장 내층 및 표면은 폴리프로필렌이 사용돼 고온의 조건에서도 안정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절취선이있어 가위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쉽게 개봉 할 수 있으며 캔에 비해 약 64% 가볍고 튼튼한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다. 또한 캔이나 유리 병에 비해 면적이 약 30~40% 적고 직사각형 위해 선반을 낭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온에서 장기 보존 할 수있어 비상 비축 식품으로도 유용하며 FSC 인증있는 관리 된 산림에서 생산 된 재생 가능한 종이 소재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다.

테트라팩은 용기에 관한 소비자 니즈를 크게 ▲소비행동의 변화에 따른 간편하고 편리한 조리식품에의 수요증가,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용기에의 수요증가, ▲환경을 배려한 용기에의 수요증가 등 3가지로 보고 있다. 
 
테트라팩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종이 용기가 부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앞으로 일본에서 조리 식품, 카레, 스튜, 반찬 등의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도쿄지사 관계자는 "일본의 환경부는 이달 19일 중앙 환경 심의회에서 슈퍼나 편의점 등의 비닐 봉투 유료화 의무를 포함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소 전략 초안을 발표했다"면서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다각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트라팩의 종이용기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환경문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기업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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