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식품

[10월 맛.멋.펀] 비타민의 보고, 종합감기약 '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겨울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인 '귤'.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진 귤은 종합감기약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귤 1개 당 비타민C가 평균 40mg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하루 귤 2개만 먹어도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 귤은 어디에 좋을까?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예방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귤껍질은 진피, 귤피라 해 한의학에서 약재로 쓰인다. 귤껍질에 붙어 있는 흰 부분은 비위를 보하고 흰부분을 뗀 껍질은 기의 운행을 도와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귤껍질은 '가슴에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음식 맛을 나게 한다. 또 기운이 위로 치미는 것과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고, 구역을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고 돼 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은 피로회복을 도우며 피부를 맑게 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높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귤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많아 변비 해소와 설사 억제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 귤 잘 고르는 법은?

귤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더 과즙이 많다. 주황색이 선명히 맑고 윤기가 잘 도는 것이 신선하며 꼭지가 푸른색으로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표면이 매끈한 것보다 오돌토돌한 귤이 더 맛있다. 대체적으로 10월에서 11월사이는 나오는 귤은 새콤달콤하고 12월에서 1월에 생산되는 귤이 가장 달다.

◇ 귤과 찰떡궁합 식품은?

귤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품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철분을 많이 함유한 채소지만 철분이 몸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의 도움이 필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에 효과적이다.

귤을 보관할 때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온도는 18~25℃가 적당하다.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귤 요리는?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은 "귤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식욕증진효과가 크다"며 "칼슘과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류가 다량으로 고루 함유돼 있어 여성의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고 혈색을 좋게 하며 빈혈 예방과 치료에 좋아 임산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향자 원장이 소개하는 귤 요리

'감귤 팬 케이크'

재료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1큰술, 달걀 2개, 우유1컵, 감귤 2개, 설탕1컵, 계피가루 1작은술, 버터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 달걀노른자, 설탕,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2. 달걀흰자를 거품내어 1에 넣고 조심스럽게 저어준다.

3. 감귤은 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 졸인다.

4. 2를 팬에 버터를 두르고 부친다.

'귤조림 크레이프'

재료
귤 6개, 녹말 1큰술, 백포도주 2큰술, 설탕 1큰술, 밀가루 1컵, 우유 1컵, 달걀 1개, 소금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에 우유와 달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분량의 크레이프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2. 귤 2개는 즙을 내고 나머지는 통째로 썰어서 껍질을 벗긴다.

3. 냄비에 2의 귤즙과 귤을 넣고 끓이다가 백포도주, 설탕, 녹말풀을 넣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크레이프 반죽을 떠서 둥글게 부친다.

5. 3의 크레이프 위에 얹어 접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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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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