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 (화)

식품

'좀 더 진하고 부드럽게' 콜드브루 커피전쟁...전년보다 뜨거워졌다

11조 7500여억원 커피시장 '콜드브루' 열풍 타고 더 커질까
음료업계부터 커피전문점까지 질소, 우유 폼, 바닐라, 등 새로운 재료 첨가해 소비자 공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커피였던 '콜드브루(Cold Brew)'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 커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커피업계는 기존의 콜드브루에 질소, 우유 폼, 바닐라, 등을 첨가해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콜드브루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여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큰 용량과 진한 풍미를 강조하기 위해 2m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칼퇴를 위해 더 길게 집중하고 싶은 워라밸 시대의 직장인들에게’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주 타깃인 직장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의 시그니처 메뉴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바닐라라떼’를 출시했다. 신선한 콜드브루와 1A등급 원유에 마다가스카르산 고급 바닐라빈의 은은한 향과 맛을 담아 더욱 풍부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바닐라빈과 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해 바닐라라떼 고유의 향긋함을 담아냈다. 한국야쿠르트는 찰스 바빈스키와의 레시피 연구를 통해 매년 새로운 시그니처 커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지난해까지 누적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한국야쿠르트의 매출 1조원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올해도 월 평균 2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음료 성수기인 여름에는 그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커피전문점도 대세는 단연 '콜드브루'다. 스타벅스의 신제품인 달콤한 크림은 얹은 ‘콜드 폼 콜드브루’는 출시 3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콜드브루 커피 위에 얹혀지는 콜드 폼은 휘핑크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제조해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디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협업한 콜드브루 2종을 출시했다. 데일리 해리스가 직접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메뉴는 콜드브루 라떼와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다.


콜드브루 라떼는 깔끔하고 쌉싸름한 콜드브루의 맛과 우유가 조화를 이루며,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는 크림과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몰트 향이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투썸플레이스는 코코넛, 귀리우유 등을 활용해 이국적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베리에이션’ 신제품 3종을 판매한다.


콜드브루 베리에이션(Variation)은 진하고 깊은 풍미의 콜드브루 커피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맛과 형태에 변화를 준 것을 뜻한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재료의 색이 각각 층을 이룬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으로 더운 여름 차갑게 마시는 칵테일을 연상케 한다.


대표 제품인 ‘콜드브루 오트 라떼’는 슈퍼푸드인 귀리(Oat)로 만든 우유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스웨덴산 귀리 우유와 콜드브루가 조화롭게 어울려 깊은 커피의 향과 건강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코코넛 콜드브루 프라페’는 코코넛을 넣어 달콤하고 이국적인 맛을 강조했다. ‘오렌지 니트로 콜드브루’는 상큼한 오렌지 주스에 질소 커피를 추가한 음료다. 밝은 주황색과 검정색의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콜드브루는 찬물로 추출하는 커피기 때문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 음료로 즐길 때 그 맛이 배가 된다"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6월~8월 사이에는 판매량이 전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관세청과 국제커피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은 2017년 약 11조 7500여억원으로 2007년 총 3조원 규모에 비해 약 4배 가량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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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땀으로 알아보는 사상체질
체질진단을 하나의 방법으로 진단을 하려는 생각이 많다. 그러나 실제 사상체질진단을 하여 보면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교육이나 경험에 의하여 바뀌는 경우도 있다. 또 사는 곳에 따라서 선호하는 습관이나 음식들이 달라질 수도 있다. 어느 하나를 가지고 판단을 하다보면 어려움에 많이 부딪히게 된다. 여러 가지 체질진단하는 방법을 가지고 가장 특징적인 것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체질진단을 좀 더 정확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중에 하나가 땀을 가지고 하는 진단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땀은 우리 몸의 생리적인 증세이다. 땀이 나면 기운이 빠진다고 하여 걱정을 하지만 땀이 나게 되는 원인을 알면 이해할 수 있다. 땀은 생리적으로 본다면 몸에 열이 생겼을 때에 열을 없애는 방법이다. 몸 전체적으로 열이 많아지거나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몸의 열을 내보내기 위하여 땀이 난다. 병적인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이다. 물론 병적인 것도 있다. 몸이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약하여 피부의 모공을 잡아줄 힘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경우는 기(氣)가 약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옛날에 땀을 많이 흘리면 황기와 삼계탕을 먹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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