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월)

정책.행정

<비스페놀류 Q&A> 식품 조리기구.용기, 환경호르몬 비스페놀류 안전한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등 합성수지 소재 물병, 컵, 밀폐용기 등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비스페놀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234개 제품 모두에서 비스페놀류는 검출되지 않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을 통한 비스페놀류 용출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질의응답을 통해 비스페놀류에 대해 알아본다.


Q. 비스페놀류란 무엇인가?

대표적으로 비스페놀 A가 있으며 비스페놀류는 아래 그림과 같이 두 개의 페놀기가 연결된 구조를 기본 골격으로 해 X, Y, Z, M의 위치에 어떤 원소나 작용기가 위치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비스페놀류를 만들게 된다.



Q. 비스페놀류의 용도는 무엇인가?
   
비스페놀 A는 주로 합성수지제인 폴리카보네이트(PC)와 에폭시수지의 원료물질로 사용되며 전자기기, 기계 부품, 식품용기, 감열지와 같은 종이류 등 사용범위가 광범위하다. 이외 비스페놀류의 경우 비스페놀 S, F 등이 영수증·라벨 등의 감열지, 에폭시수지가 코팅된 금속캔의 식품 등에서 검출된 연구결과가 있다. 
  
Q. 비스페놀류의 노출경로는 어떻게 되나?
   
비스페놀류는 수십 년간 범용적으로 사용해왔던 화학물질로 주로 식품, 감열지, 화장품,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먹는물, 먼지 등의 매체를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

Q. 비스페놀류는 안전한가?

유럽 EFSA, 미국 FDA, 독일 BfR 등 국제적인 독성평가기관에서는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을 통해 노출되는 비스페놀 A의 양은 매우 적으며 그 양은 건강에 유해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스페놀 A 이외 비스페놀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과학적 자료가 불충분해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Q. 비스페놀류에 대한 검사는 어떻게 하고 있나?
   
현행 용기포장 공전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에폭시수지 등에서 비스페놀 A를, 폴리에테르설폰에서 비스페놀 S를 검사하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에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스페놀 A를 포함한 비스페놀류 8종의 동시분석법 개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는 다양한 식품을 담는데 사용할 수 있어 실제 사용조건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4가지 침출용매(n-헵탄, 20%에탄올, 4%초산, 물)을 사용해 70℃ 또는 100℃에서 30분간 용출시킨 용출액에서 비스페놀류의 양을 측정한다. 

Q.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서 비스페놀류가 나올 수 있나?
   
비스페놀류는 합성수지의 중합과정에서 다른 분자들과 단단하게 결합돼 있기 때문에 식품용 기구나 용기·포장에 식품을 담는다 하더라도 용출되지 않거나 극미량 용출될 수 있다. 지난해 식약처에서 시중 유통되고 있는 기구 및 용기·포장 총 11개 재질 234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스페놀류는 불검출로 확인됐다.
  
Q.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합성수지제) 조리기구나 용기에서 비스페놀류가 녹아 나올 수 있나?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기구 및 용기·포장의 재질인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등에는 비스페놀류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으며 기준규격에 적합하게 제조된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은 음식을 담거나 조리를 하는 등 통상의 사용조건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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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체질에 맞는 ‘봄나물’ 춘곤증 해소에 최고
봄이 올 듯 말듯하면서 아직 오지 않고 있다. 다른 해보다도 유난히 추웠고 이미 봄은 왔는데 추위는 물러서지 않고 있다. 꽃샘추위가 아직은 기세를 부려 좀 차가운 봄바람이 불지만 제 조만간에 봄이 오는 것은 분명하다. 봄이 되면 느끼는 증세가 있다. 아무런 이유없이 나른함을 느끼는 것, 바로 춘곤증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여 생긴 것이다. 한번 움직이려면 마음과 같이 쉽게 따르지 않는다. 할일은 많고 마음은 앞서지만 춘곤증이 심하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활기를 되찾고 극복하고자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어보기도 하지만 나른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나른한 증세를 해결하는 방법은 있다. 춘곤증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빨리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면역기능이 약하거나 기혈이 부족하거나 병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이 쉽지 않다. 자신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중 집에서 하기 쉽고 경제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봄철의 봄나물을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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