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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 농림부장관,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육성, 식문화 관광 메카 중심지 개발, 체험.휴양형 관광 메카 조성 공약 제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전남도의회에서 6.13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지방·중앙행정, 국회의원의 경험과 농식품부 장관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을 바꾸고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나아갈 새로운 천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미래를 보는 비전을 소개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힘 있는 든든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일 잘하는 든든하고 준비된 도지사, 희망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육성, 식문화 관광의 메카 중심지 개발, 세계적인 체험·휴양형 관광 메카 조성, 신에너지·바이오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대표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장관은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전남 행정부지사를 지내고 해남·완도·진도군을 지역구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