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 (목)

투데이포커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내달 21일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지난해 신설하여 매 기수 200%가 넘는 높은 모집경쟁률을 나타낼 정도로 수요가 높은 과정으로 올해는 개설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품의 유통기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정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식품기업이 매우 많다. 따라서 이 과정은 관련 실무자들이 스스로 식품유형에 적합한 유통기한 설정실험 계획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계됐다.

교육은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대한 실무 이론을 학습에 이어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과 유통기한 산출에 대한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강의가 어려웠다는 작년 수강생들의 의견에 따라 보다 상세한 설명과 일대일 지도를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실습한 내용에 따른 유통기한 설정 결과 발표와 토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마무리 하게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및 지원부서, 제품개발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이다.

교육시간은 8시간이고, 올해 7월과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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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교수 칼럼> 돼지고기의 에너지
돼지는 가축 중에서 상대적으로 수(水) 에너지가 많은 가축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시골 살림을 기억해 보면, 돼지에게는 늘 국물이 많은 먹이를 주었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풀을 좋아하는 소에 비해 돼지는 물이 가득한 먹이를 좋아한다. 때문에 돼지는 수분 즉, 수 에너지가 많이 축적되어 있다. 수 에너지는 동물의 장부 중에서 신장과 방광에 힘을 준다. 신장과 방광의 에너지는 남성에게는 정력을, 여성에게는 출산력을 뜻한다. 그래서 신장과 방광의 에너지가 강한 돼지는 한배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질을 가지는 돼지에서 얻어지는 돼지고기는 당연히 수 에너지가 강하다. 그래서 생고기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움이 강하고, 간간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즉, 육미(六味) 중에서 상대적으로 짠맛이 강하다. 이러한 성질은 돼지고기를 먹고 나면, 다른 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갈증이 나는 것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수 에너지가 많은 돼지고기는 구이를 하더라도 오랜 시간 열 에너지를 주어야 고기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돼지고기 바비큐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기름과 같은 수 에너지가 제거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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